데미 무어, 61세에 전신 노출 연기…"너무나 취약해진 경험"
2024.05.21 18:53
수정 : 2024.05.21 18:59기사원문
20일(현지시갹)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데미 무어는 최근 프랑스 칸에서 진행된 영화 '더 섭스탠스'(The Substance)와 관련한 인터뷰에서 전신 노출을 감행한 것에 대해 "취약해지는 경험"이라고 표현했다.
데미 무어는 '더 섭스탠스'의 몇 장면에서 전신을 노출한 채 화면에 등장한다.
'더 섭스탠스'에서 데미 무어는 어둠의 경로를 통해 젊은 버전의 자신을 창조해 주는 약을 사용하는 유명인을 연기했다. 데미 무어는 이날 함께 연기한 마거릿 퀄리를 칭찬하기도 했다. 그는 "함께 있으면 안전하다고 느낄만한 훌륭한 파트너와 함께했다"며 "자연스럽게 우리는 아주 가까웠고-발가벗었기 때문에-우리가 얼마나 터무니없는 상황에 있는지를 두고 부담감을 많이 느꼈다"고 밝혔다.
'더 섭스탠스'는 올해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은 작품으로 영화 '리얼리티 +'와 '리벤지'를 연출한 코랄리 파르쟈 감독이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