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여름김장 지원사업..취약계층 성장 돕는다
2024.05.22 11:40
수정 : 2024.05.22 11:48기사원문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와 대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1일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여름김장 지원사업 '초록우산이 펼치는 5월의 초능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대식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동구 을),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 백지노 위원장, ㈜다담무보까국밥 박정훈 대표, 초록우산 대구청년CEO후원회 이준대 대표 등 대구지역의 초록우산 후원자 및 관계자가 다수 참석했다.
안심4동 민간사회안전망, 자유총연맹 동구지회, 희망나눔봉사단, 새마을부녀회, 애심회, 안심3동 민간사회안전망 등 안심지역 봉사단체와 유관기관들이 직접 김치를 버무리는 봉사에 동참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초록우산이 펼치는 5월의 초능력 김치 나눔 행사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여름 김장김치 및 생필품 키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담 무보까국밥에서 후원하는 밀키트 3종 300세트를 포함해 총 3400여만원의 후원 금품이 모금됐다.
강대식 의원은 "이웃을 먼저 생각하시는 분들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힐링의 시간이었다"며 "나눔, 배려, 사랑이 더욱 널리 전해지는 좋은 본보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문희영 대구지역본부장은 "5월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가족과 관련된 많은 기념일이 있는 행복한 달"이라며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김치 및 생필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대구지역의 후원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