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기사 이동 지원 승합차 신호등 들이받아 9명 다쳐
2024.05.22 12:59
수정 : 2024.05.22 12: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심야에 11명의 대리운전기사들을 태우고 가던 승합차가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9명이 다쳤다.
22일 울산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울산 북구 호계동의 한 사거리에서 승합차가 보행자 신호등을 들이받고 멈춰졌다.
이 사고로 40대 운전자와 탑승자 등 9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 차량에는 운전자를 제외하고 대리운전기사 11명이 타고 있었다.
사고 차량은 대리운전 업체가 기사들의 이동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차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나 졸음운전 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