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이어간다...이영애도 동참

      2024.05.22 13:38   수정 : 2024.05.22 13: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KB국민은행이 환경부가 추진하는 환경 보호 캠페인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여자프로농구단 KB스타즈 박지수 선수의‘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영상을 등재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가 추진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참가자가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이나 영상과 함께 탈 플라스틱을 위한 실천 각오를 밝히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사진이나 영상이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전파돼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 14일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 브랜드 ‘KB GOLD&WISE the FIRST’의 광고모델인 이영애 배우의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박지수 선수의 참여도 이영애 배우의 추천을 받아 이뤄졌다.

KB금융그룹에서도 이번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일 양종희 KB금융그룹회장이 참여한 데 이어 K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유명 골퍼 이예원 선수도 챌린지에 함께했다.
이날 박지수 선수의 지목을 받은 KB손해보험 남자프로배구단의 미겔 리베라 신임 감독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은행은 사내 카페에서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제공하고, 페트병 등 재활용품을 반납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스마트 인공지능(AI) 분리수거 기기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아울러 직원들에게 본인 이름이 새겨진 텀블러를 제공하는 등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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