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서 '둠칫둠칫' EDM 크루즈가 뜬다

      2024.05.22 18:26   수정 : 2024.05.22 18:26기사원문
국내 최초로 부산항을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를 타고 3박4일간 선상에서 아시아 최대 크루즈 음악 페스티벌을 즐기는 행사가 열린다. 이 크루즈는 부산에서 출발해 일본 나가사키항을 들러 다시 부산으로 오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부산관광공사는 23일 아시아 최대 글로벌 해상 EDM 축제인 '잇츠더십' 행사가 열리는 크루즈가 부산 동구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항한다고 밝혔다.



이는 일반 크루즈와 달리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뮤직 아티스트들이 '하우스' '트랜스' 등 최신 음악을 선보이며 여러 선상 게임과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테마 크루즈다.

글로벌 톱 100 DJ 등 헤드라이너를 포함한 아티스트 총 76개팀과 관계자 400여명이 승선한다.
이들은 부산에서 최소 1박 이상 체류해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공사는 행사를 준비한 ㈜라이브엑트와 함께 크루즈 탑승객을 대상으로 '부산관광 선상 홍보' 등으로 부산항에 머무는 크루즈 승객들에게 부산 체류 관광홍보를 진행한다.


아울러 부산을 찾은 DJ 등 해외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 '비짓부산패스'를 홍보해 바이럴 마케팅도 할 예정이다.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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