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홍어라면 먹으니, 속 편해"…한국인도 놀란 '대한외국인'
2024.05.22 22:25
수정 : 2024.05.22 22:25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마리아가 홍어 라면을 '폭풍 흡입'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가수 에녹이 동료 손태진, 마리아와 함께 홍어를 맛봐 눈길을 끌었다.
이날 모두를 긴장하게 만든 메뉴는 홍어 라면이었다.
난도가 제일 높다는 홍어 라면을 '홍어 초보' 손태진이 먼저 도전했다. 그는 국물 냄새를 맡자마자 호들갑을 떨어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배우 심형탁이 "오늘 최고의 장면이다"라면서 폭소했다.
이 가운데 마리아가 국물부터 맛봤다. 모두가 걱정했지만, 이내 "난 속이 좀 편해졌어"라며 입맛에 맞는다고 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에 출연진이 "저건 정말 쉽지 않은데, 외국 사람 맞아?"라고 깜짝 놀랐다.
마리아는 "이거 김치에 싸 먹으면 진짜 맛있다"라더니 쉬지 않고 흡입했다. 그는 스스로 "대한외국인"이라며 흡족해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