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팔아 2억 사기? 임영규 '실화탐사대'서 입장 밝힌다

      2024.05.23 10:59   수정 : 2024.05.23 10: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배우 견미리의 전 남편인 배우 임영규가 최근 불거진 사기 논란과 관련해 MBC '실화탐사대'를 통해 입장을 전한다.

23일 '실화탐사대'에 따르면 최근 임영규에 대한 충격적인 제보가 들어왔다. 1980년대 스타였던 임영규는 1987년 견미리와 결혼해 6년 만에 이혼한 뒤 각종 사건 사고에 휘말렸다.



몇 년 전 한 방송에선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자신의 과거를 뉘우치며 이승기의 아내(이다인)를 포함한 두 딸에게 미안함과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그런데 25년간 홀로 자식 셋을 키워 온 순자씨(가명)의 아들에 따르면 자신의 어머니가 임영규에게 보낸 출금 내역을 보게 됐다.
그 어머니는 1년 간 약 260회에 걸쳐 약 2억원을 송금했다. 돈을 돌려달라는 어머니의 호소에 임영규는 문자로 “이승기가 해결해 줄지도 모르겠다.
...난 그게 편해”라고 했다고.

제작진은 임영규로 인해 집이 망했다는 가족의 사연을 알아보기 위해 강원도 모처로 임영규를 만나러 갔고, 임영규는 이 방송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