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A' 한화에너지, 수요예측 1조원 가까이 몰려
2024.05.23 13:48
수정 : 2024.05.23 13:48기사원문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에너지가 지난 21일 공모 회사채(1200억원) 발행을 목표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모두 9430억원이 들어왔다.
2년물과 3년물로 나눠 발행할 예정이며, 당초 목표액은 각각 800억원, 400억원이었다.
한화에너지는 올해 초 800억원 목표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도 목표액의 9배가 넘는 기관 자금이 들어온 바 있다. 신용등급은 A+ 수준이지만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는 AA급보다 인기가 높다.
한화에너지는 전남 여수와 전북 군산의 산업단지 내에 열병합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일본, 유럽 등지에서 태양광 투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