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럭셔리 전기차 리릭, 23일 韓 상륙
2024.05.23 16:18
수정 : 2024.05.23 16:18기사원문
캐딜락 브랜드를 거느린 제너럴모터스(GM)는 서울 강남 통합 브랜드 전시관인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을 리릭을 중심으로 리뉴얼하고, 오는 31일부터 방문객들에게 차량을 공개한다.
리릭은 GM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적용한 최초의 모델이다.
리릭은 4륜구동을 기본으로 하며, 완전 충전 시 주행거리가 465㎞까지 가능하다. 또한 고속충전 시 약 10분의 충전 시간으로 약 120㎞까지 주행할 수 있다. 리릭은 국내에서는 스포츠(Sport)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1억 696만원(개별소비세 5% 기준)이다. 고객 인도는 오는 7월 중 개시된다. 윤명옥 한국 GM 커뮤니케이션 총괄 겸 최고 마케팅책임자(전무)는 "리릭은 올해 1·4 분기 북미 전기차 시장에서 럭셔리 브랜드 중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이미 그 가치를 충분히 인정받고 있는 모델"이라고 자신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