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 회장 "2차전지 경쟁력 확보 매진"

      2024.05.23 18:24   수정 : 2024.05.23 18:24기사원문
'100일 현장경영'을 진행 중인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그룹 핵심 성장동력인 2차전지 소재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회사 현장 점검과 함께 임직원 소통행보에 나섰다.


23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장 회장은 지난 21일 세종시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연구소 및 천연흑연 음극재 공장을 방문해 2차전지 소재 기술개발 현황과 생산·판매 등 경영현안을 점검하고 임직원 간담회도 가졌다.

이날 장 회장은 최근 글로벌 전기차 수요침체(캐즘)로 인한 경기하락과 이에 따른 그룹 2차전지 소재 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전기차는 꼭 가야 하는 방향으로 그룹 차원에서 투자 축소는 없을 것"이라며 "특히 2차전지 소재 분야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도록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이어 "차세대 소재 개발과 가격·품질 경쟁우위 확보로 시장 변화에 기민한 대응이 관건으로 원료부터 소재까지 2차전지 소재 풀밸류체인 구축의 완성이 글로벌 시장의 경쟁에서 포스코그룹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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