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이재명 대표, 위선을 멈추라"

      2024.05.24 09:53   수정 : 2024.05.24 09:53기사원문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연금 개혁 논의를 위한 원포인트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을 두고 "이 대표가 여야 합의도 안 된 사안을 갖고 민주당 안을 정부안으로 거짓말까지 하고 있다"며 "국민을 위하고 개혁하는 척하는 위선을 멈추라"고 비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 대표가 주장한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5% 안은 민주당의 입장일 뿐 정부안도 국민의힘안도 아니다"라며 "여야 합의도 없는 본회의를 강행하고 일방적인 특검법 처리를 위해 연금개혁까지 정략적으로 활용하는 참 '나쁜 정치'고 '꼼수 정치'"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우리 미래를 위해 지속가능한 연금개혁안을 22대 국회에서 국민 공감 속에 먼저 처리해나갈 핵심 과제로 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말한다"고 했다.

사진·영상=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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