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김광규에 다른 번호 알려줬나?…"연락했는데 답장 없어"
2024.05.24 21:43
수정 : 2024.05.24 21:43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곽튜브(곽준빈)가 김광규와 3개월 만에 오해를 풀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에서는 방송인 전현무, 유튜버 곽튜브가 송도를 찾은 가운데 동네 주민인 배우 김광규를 불러냈다.
이날 김광규가 맛집을 소개했고, 함께 식사했다.
곽튜브가 당황했다. 그는 휴대전화를 확인하더니 "안 보내셨는데? 다른 사람한테 보낸 것 같은데?"라고 억울함을 표했다.
이에 김광규가 휴대전화를 꺼내 메시지를 보여줬다. "그러면 난 누구한테 보냈지? 이렇게 보냈는데? 이거 너 아니야?"라면서 확인에 나섰다. 알고 보니 다른 사람 연락처를 저장한 뒤 메시지를 보냈던 것.
결국 김광규가 뒤늦게 곽튜브의 전화번호를 알게 돼 웃음을 샀다. 그는 "내가 너한테 뭐 실수했나 싶었다. 마음속으로 계속 그렇게 생각했다"라면서 3개월 동안 오해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