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1주년 기념식'..새마을금고중앙회장 "신뢰 되찾는 원년"

      2024.05.27 13:32   수정 : 2024.05.27 13: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 24일 충남 천안시 MG인재개발원에서 '새마을금고 창립 6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인 중앙회장은 기념사에서 “올해를 새마을금고의 신뢰와 명예를 되찾는 원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새마을금고인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그려나가자”고 밝혔다.
계, 두레, 향약, 품앗이 등 전통적인 협동정신을 근간으로 1963년 5월 25일을 기점으로 경남에서 시작된 새마을금고는 지난 4월말 기준 총자산 287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지역 단위 금고 수는 1284개에 달한다.
61주년 기념식은 '백년대계를 향한 힘찬 발걸음의 시작'을 주제로 기획됐다.
기념식은 지역금융활성화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표창, 새마을금고 창립기념 포상, 새마을금고 대상, 사회공헌 대상 순서로 진행됐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매년 5월 25일은 창립기념일이자 MG새마을금고 지역상생의 날"이라며 "기념식에서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힘써온 새마을금고가 건전하고 투명한 ESG 경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고 대외공신력을 제고할 것을 천명했다"고 설명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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