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證 "아이엠, 올해 영업이익 흑자전환 기대.. 베트남공장 설립 등 모멘텀↑"

      2024.05.27 13:47   수정 : 2024.05.27 13: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유진투자증권은 27일 아이엠에 대해 올해 수익성 개선을 기반으로 2025년에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되는데다 현 주가는 유사업체 대비 저평가 매력이 높다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종선 연구원은 "동 사의 카메라모듈 사업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스마트필름 및 신소재 사업 위한 신공장 설립 추진도 모멘텀이 될 전망“이라며 ”실제 카메라모듈 사업은 베트남 공장을 중심으로 품질 및 기술 경쟁력 확보로 매출 확대 및 수익성 개선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 베트남 신공장 설립 추진은 결국 기존 카메라 모듈 사업의 전장 사업 진출과 함께 스마트필름 및 신소재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라고 부연했다.

현재 아이엠의 스마트필름 사업은 터치센서패널, 투명발열필름, 투명안테나 제품이 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아이엠의 스마트필룸은 지난해 매출 비중이 1% 이하 였지만, 올해 매출액 약 100억원대(매출 비중: 7.3%)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특히 2025년에 약 480억원대(매출 비중: 24.7%)로 성장을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 동사의 신소재 사업은 2차전지 음극재용 복합동박필름과 하이엔드 FCCL(연성동박적층판, Flexible Copper CladLaminate) 제품 양산을 추진 중이고, 베트남 신공장을 통해 내년부터 사업 진출을 기대한다”라며 “이에 따라 2024년 연간 예상 실적은 전년 대비 매출액은 11.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동 사는 2025년 실적은 매출액 1943억원, 영업이익 106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9.9%, 1704.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현재 주가는 2025년 실적 기준 PER 6.8배로, 국내 유사업체 평균 PER 9.2배 대비 할인되어 거래 중”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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