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배달 ‘배민클럽’ 시작...구독제 서비스
2024.05.28 09:04
수정 : 2024.05.28 09: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배달의민족의 첫 구독 프로그램 ‘배민클럽’이 28일 시작된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이날부터 구독제 서비스 배민클럽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배민클럽은 무료배달을 받을 수 있는 배민의 구독 서비스다.
배민클럽은 체험기간으로 운영된다. 고객은 별도의 가입없이도 무료로 배민클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체험기간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종료기간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체험기간 동안 서울, 경기, 인천을 비롯해 주요 광역시와 세종시 등에서 배민클럽을 이용할 수 있다.
배민클럽은 앞으로 음식배달 배달비 혜택 외에도 B마트, 배민스토어 등 커머스 혜택은 물론, 타사와의 혜택 제휴를 지속 추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배민은 배민클럽 출시를 기념해 ‘배민은 배달비 빵원’ 캠페인을 전개한다. 배민의 영상광고는 다양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배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0원씨를 찾습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5일부터 11일 간 이름에 ‘0(영, 공, 제로 등)’이 들어간 사람을 댓글로 태그하거나 본인이 직접 달면 이벤트 참여가 된다. 추첨을 통해 배민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우아한형제들 연고은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배달비 무료, 무제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배민클럽을 통해 부담없이 음식 배달을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배민클럽은 음식배달은 물론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는 구독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