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집배원 활용한 '우정순찰대' 확대 시행
2024.05.28 10:31
수정 : 2024.05.28 13:37기사원문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부터 사하구, 동래구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 경찰과 우정청 간의 업무협약이 부산 전 지역으로 확대됐다.
협약 이후 부산지역 집배원 1000여명은 '우정순찰대'라는 이름으로 경찰 치안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우정순찰대는 우편물 배달 중 범죄 의심 인물이나 거동수상자, 인기척이 없는 소외가구를 발견하면 경찰에 알리게 된다.
경찰은 집배원의 치안정보를 실시간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우체국과의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을 통해 집배원들의 활동 역량 향상을 지원한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