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으로 컴퓨터와 사무실을 만든다
2024.05.28 10:05
수정 : 2024.05.28 10: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글과컴퓨터가 장난감 블록 브랜드 '옥스포드(OXFORD)'와 손잡고 '한컴X옥스포드' 블록을 출시했다.
28일 한컴에 따르면, 한컴X옥스포드 블록은 총 518개의 블록을 활용해 컴퓨터와 사무 공간을 직접 만들 수 있다. 특히, '모니터 너머 또 다른 세계'를 컨셉으로 한컴의 제품 및 설루션을 상징하는 아이콘과 CI, BI 등을 다양한 오브제와 미니 피규어로 표현했다.
한컴 관계자는 "한컴X옥스포드 블록은 직장, 학교, 가정 등 일상 곳곳에서 활용되고 있는 한컴의 AI 및 문서 설루션과 창의성으로 대표되는 한컴의 아이덴티티를 담아 AI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는 한컴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컴X옥스포드 블록은 한정 수량으로 제작돼, 한컴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한컴샵'에서 단품으로 판매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등에서 한컴X옥스포드 블록과 '한컴오피스 2024' 등을 결합한 기획 상품을 구매할 경우, 각각 낱개로 사는 것보다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컴은 한컴X옥스포드 블록 출시를 기념해 5월말까지 한컴샵에서 한컴오피스 2024 및 한글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한컴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서는 인증 사진 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컴 관계자는 "한컴X옥스포드 블록을 통해 블록 마니아 등 신규 사용자를 유입하고,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컴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한컴 브랜드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협업 활동을 여러 기업과 지속해서 시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