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즐기는 야외 문화강좌 이렇게 많다니

      2024.05.28 18:02   수정 : 2024.05.28 18:02기사원문
롯데백화점이 다음달 1일부터 롯데문화센터 여름학기를 시작한다. 여름에는 저녁에 진행하는 강좌들의 인기가 높은 만큼 지난해보다 20%가량 저녁강좌를 늘려 다양하게 준비했다.

28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해는 강의실에서 벗어나 여름 저녁의 분위기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야외 강좌들을 엄선해 선보인다.

대표 강좌는 요트 위에서 한강의 해질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선셋 요트 투어'로, 여름 저녁에 어울리는 와인과 핑거푸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그 외에도 다 같이 공원에서 달린 후 간단한 맥주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나이트 런', 유명 티 바에서 다양한 차와 주류를 맛볼 수 있는 '알디프 티 칵테일', 전문 해설가와 함께 과거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여름 밤 국립중앙박물관 투어' 등이 있다.

특별한 여름 저녁을 준비해보는 강좌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여름에는 세계적인 종합 스포츠 대회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됨에 따라 밤과 새벽 시간에 경기를 관람하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늦은 밤에 먹어도 부담 없는 '야식 만들기'와 집에서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방구석 칵테일 만들기' 강좌를 준비했다.
또 개막식 당일에는 특별히 축하 샴페인을 마셔보는 '돔페리뇽 샴페인 테이스팅' 강좌도 진행할 예정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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