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휴양 동시에".. 교원투어 여행이지, 미서부·하와이 패키지 선봬
2024.05.29 10:09
수정 : 2024.05.29 16:27기사원문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미서부와 하와이 일정으로 구성된 이색 패키지상품 '미국에서 관광과 휴식을 동시에 13일'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여행이지 측은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미국 여행 상품이 동부와 서부, 하와이 중 한 곳만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는 점에 착안해 두 지역을 동시에 여행할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 관광과 휴식을 동시에 13일'은 4인 출발 가능 상품으로, 가족 여행객들이 보다 프라이빗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관광 일정은 한국인 선호도가 높은 랜드마크 중심으로 짜였다. 미서부에서는 3대 캐니언(그랜드·브라이스·자이언)과 사암 협곡인 앤털로프 캐니언, 말발굽 형상의 협곡 호스슈 밴드를 둘러본다. 이어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요세미티 국립공원과 트윈 픽스, 금문교, 예술인들이 모여 사는 소살리토 마을 등을 찾는다.
하와이에서는 3일 동안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 명소를 두루 경험할 수 있다. 이틀은 자유일정으로 휴양을 즐기고 남은 하루는 오아후섬 일주에 참여해 마카푸우 포인트와 다이아몬드 헤드, 할레이바, 파인애플 농장 등을 여행한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추후 미동부와 하와이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상품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차별화된 상품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패키지여행의 매력을 전달함으로써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