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케어, 암환자 보호자 돕는 안드로이드 앱 출시

      2024.05.29 10:33   수정 : 2024.05.29 10: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루닛케어가 지난 27일 안드로이드 앱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앱 출시를 통해 루닛케어를 이용하는 암 환자와 보호자는 치료와 일상생활을 아우르는 기능과 정보에 보다 편리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기존의 루닛케어 웹 서비스로도 모든 기능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앱과 웹의 화면이 동일하게 구성돼 있기 때문에 이전에 웹을 통해 루닛케어를 활용하던 이용자들도 어려움 없이 앱을 이용할 수 있다.

앱을 다운로드한 이용자들은 루닛케어의 모든 암 정보 콘텐츠를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암 전문가들이 공신력 있는 근거에 기반해 작성한 유용한 정보들을 제약없이 제공함으로써 암 치료 생활과 일상 관리에 기여하려는 취지다.

회원가입을 한 이용자들은 놓치기 쉬운 유용한 정보를 앱 알람을 통해 선제적으로 전달받을 수 있다.

또한 국립암센터,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에서 임상 경력을 쌓은 암 전문 의료팀에게 언제든지 궁금한 것을 물어볼 수도 있다. 이 ‘의료팀 상담’ 서비스는 루닛케어 회원에게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제공된다.

박은수 루닛케어 대표는 “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필요한 단 하나의 앱이 되겠다”며 “이용자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필요한 기능을 추가해 나감으로써 이를 실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루닛케어 안드로이드 앱은 ‘구글 플레이’ 등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애플 iOS 앱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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