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 시공사에 '롯데건설'

      2024.05.29 17:55   수정 : 2024.05.29 17:55기사원문
롯데건설은 안양 동안구 비산동 '안양 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투시도)'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다.

안양 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 사업은 지하 3층~지상 35층, 11개동 규모로 1283가구를 짓는 프로젝트이다.

총 공사비는 4315억원이다.

북측으로 관악산·삼성산이 위치한 숲세권이다.
안양종합운동장·평촌신도시 등도 인접해 있다. 지하철 4호선 평촌역과 인덕원역, 1호선 안양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제2경인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 가능하다.

롯데건설은 단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전면부에 커튼월 룩 및 옥상 조명 등 특화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안양의 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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