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어머니 사기 피해→아버지 투병까지"…가정사 고백
2024.05.29 22:35
수정 : 2024.05.29 22:35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김무열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가정사를 고백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영화 '범죄도시4'로 천만 배우로 등극한 김무열이 유퀴저로 함께했다.
이날 김무열은 고등학교 입학 때쯤 집안 사정이 급격하게 어려워졌다고 고백했다.
앞서 김무열은 아버지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해 국회의원 보좌관을 오래 했다고 밝히며 엄한 분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아버지께서 연기보다는 공부를 하길 더 바랐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아버지는 김무열의 첫 TV 출연에 동네 사람들에게 아들 자랑을 하셨다고. 이어 김무열은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좋은 일이 생길 때마다 생각이 난다"라고 울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