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안 "god 부부동반 모이면 쓸쓸해…바쁜 여자가 이상형"
2024.05.30 08:23
수정 : 2024.05.30 08:23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신랑 수업' 데니 안이 새롭게 합류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 수업'(이하 '신랑 수업') 116회에서는 데니 안이 '취미 부자' 면모를 지닌 독신 생활을 공개해 반가움을 안겼다.
데니안은 배우 손병호의 전폭적인 추천으로 '신랑 수업'의 문을 두드렸다.
그의 집은 화이트 톤의 깔끔한 인테리어와 정리 정돈 잘 된 살림살이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각종 퍼즐과 캠핑장비, 바이크 복 등이 가득차 있었는데, 이와 관련해 데니안은 "g.o.d 멤버 중 세 명이 기혼이다 보니,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져 취미가 늘었다"라고 설명했다. '교장' 이승철은 "캠핑과 바이크 같은 취미는 '신랑점수'로는 좀 마이너스 요소"라고 하자, 데니안은 즉각 "다 정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45년간 몰랐던 제 모습을 찾고 싶다. 더 발전하고 성숙해지는 기회로 삼겠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뒤이어 그는 '바리스타 자격증 1급'을 취득했다며 직접 만든 카페라테로 아침 식사를 해결했다. 혼자만의 시간을 갖던 중, 그는 “슬슬 나가 볼까?”라며 차를 타고 외출했다. 차 안에서 데니안은 어머니에게 전화를 했다. 소녀 같은 목소리의 어머니는 다정한 통화 중, "왜 우리 아들이 지금까지 혼자인 건지 모르겠다. 여자 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짠내웃음'을 안겼다. 어머니의 응원(?)을 한 몸에 받은 데니안은 이후, 복싱장에 도착했으며 공복 상태에서 줄넘기와 섀도복싱 등을 하며 구슬땀을 쏟았다.
'신랑 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