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덥다는데…" 시원한 냉감티 불티
2024.05.30 18:48
수정 : 2024.05.30 18:48기사원문
30일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직전 주말(5월 24~26일) 아웃도어 스포츠 패션 상품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이상 늘었다.
그 전 주말(5월 17~19일) 판매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나 업계는 지난 주말부터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냉감 기능성 의류를 찾는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더는 원단 접촉 시 시원함이 느껴지는 접촉 냉감기능과 피부 열을 흡수해 지속적인 쿨링 효과를 선사하는 흡열 냉감 기능을 모두 갖춘 '아이스웨어 온더락(On the Rock) 아이스 시리즈'를 선보였다.
블랙야크는 여름 산행에 최적화된 '아이스 써클'과 '아이스 코어' 라인으로 구성된 냉감 티셔츠 '아이스 프레시'(ICE FRESH) 시리즈를 출시했다. 모두 폴리진사 항취·항균 기술을 적용해 땀으로 인한 악취와 박테리아 번식 없이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네파는 쿨링 테크를 한층 강화한 냉감 제품인 '아이스테크쉘' 시리즈를 선보였다. 듀얼 쿨링 시스템 하이큐 쿨(HEIQ COOL) 기능이 적용된 폴로 티셔츠, 긴팔 집업 티셔츠, 반팔 반 집업 티셔츠, 반팔 라운드 티셔츠, 조거 팬츠 등을 다양하게 출시됐다.
관련 할인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오는 31일부터 6월 6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레저 스포츠 쿨 썸머 대전' 행사를 열고 아웃도어 스포츠 골프 인기 브랜드 여름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K2, 아이더, 트렉스타, 네파, 블랙야크, 내셔널지오그랙픽, 오클리, 제로그램, 까웨 등 총 15개 유명 브랜드가 참여한다.
같은 기간 롯데백화점 광복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도 '아웃도어 여름 맞이 인기 상품전'이 진행되며 롯데몰 동부산점 아울렛 2층 행사장에서는 'K2 코닥 아웃도어 인기 상품전'을 한다.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