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멤버십 제도 개편..승급 기준 완화·고객 혜택은 강화
2024.05.31 11:01
수정 : 2024.05.31 11:01기사원문
5월 31일 코오롱FnC는 'eKOLON(이코오롱) 멤버십'을 'OLO(오엘오)멤버십'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코오롱FnC는 OLO멤버십으로의 개편을 통해 기존 6단계 등급을 7단계로 늘렸다. 구매 이력이 없는 일반 고객은 패밀리 등급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신규 가입 시에는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1, 3, 5만원 쿠폰을 지급한다.
기존 화이트, 그린, 블루, 퍼플, 블랙 등급의 명칭은 유지하면서, 승급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화이트 등급은 연 60만원 미만 구매 고객 대상에서 연 50만원 미만 구매 고객으로, 그린 등급은 연 200만원에서 연 100만원 미만으로, 블루 등급은 연 500만원 미만에서 연 200만원 미만, 퍼플 등급은 연 1500만원 미만에서 연 500만원 미만, 블랙 등급은 연 15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서 연 1000만원 미만 구매 고객 대상으로 변경된다.
여기에 최상위 등급인 '골드' 등급을 신규로 마련한다. 골드 등급은 연 구매 금액이 100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골드 등급 중에서도 별도의 기준에 따라 선정된 100명은 '골드TOP'으로서 1년간 VVIP에 걸맞은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VVIP 등급인 '골드' 등급 고객에게는 무료 교환 및 반품과 무료 수선 서비스가 무제한 제공된다. 또한 생일달에는 코오롱FnC 브랜드에서 사용 가능한 20% 할인쿠폰과 7만원 할인 혜택을 받아 볼 수 있다.
홍성택 코오롱FnC 영업전략PU 상무는 "코오롱FnC의 브랜드 호감도를 지속시키는 것은 물론, FnC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의 온/오프라인에서의 경험을 확대함으로써 로열티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