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원아페 개막 D-8…관전 포인트는?

      2024.05.31 11:22   수정 : 2024.05.31 11: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BOF)’의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페스티벌도 초호화 아티스트 라인업과 역대급 무대를 예고하고 나서 국내외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K팝 페스티벌을 배로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와 직관 현장 이벤트를 31일 소개했다.



■다양한 세대 K팝 아이돌 출동
매년 BOF의 중심이 된 Big 콘서트는 K팝 문화를 이끈 주역들이 출연을 해왔다. 올해는 god, 슈퍼주니어(Super junior) D&E(동해, 은혁),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나우어데이즈(Nowadays), 엔싸인(n.SSign), 루네이트(LUN8), 하이키(H1-key), 빌리(Billie) 등 K팝을 이끌고 있는 9개 그룹이 무대에 선다.

이번 Big 콘서트는 1세대부터 5세대까지 다양한 세대의 그룹이 무대에 선다. 특히 1세대 장수 아이돌 god는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 다섯 멤버들이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엔 전 출연자가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예정돼 있다.
공사 관계자는 “BOF 사상 가장 화려한 엔딩 무대를 준비했다. Big 콘서트를 제대로 즐기려면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켜야 한다”고 귀띔했다.


■4인 4색 '고막 남친' 힐링송
시민과 함께하는 파크콘서트에는 부드러운 음색을 자랑하는 소위 ‘고막 남친’ 가수 4팀의 대결이 펼쳐진다.

이번 파크콘서트에는 최근 ‘사랑과 우정사이’ 리메이크곡으로 돌아온 ‘멜로망스’, 발라드 히트곡 ‘너를 만나’ 등을 자랑하는 음원 강자 ‘폴킴’이 무대에 오른다. 또 부드러운 어쿠스틱 발라드곡 ‘별 보러 가자’를 통해 감성 싱어송라이터로 떠오른 ‘적재’,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 OST로 존재감을 뽐낸 ‘임한별(Onestar)’도 마이크를 잡는다.

국내 대표 감성 뮤지션인 이들은 ‘4인 4색’의 보컬로 파크콘서트가 열리는 화명생태공원을 힐링의 무대로 채울 예정이다. 입장은 별도 예매 없이 자유롭게 들어올 수 있으며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한다. 파크콘서트에서 감성 발라드를 즐기며 낙동강의 일몰을 감상하는 것 또한 또 다른 매력 포인트다.

■현장 이벤트로 기쁨 두배
2024 BOF는 콘서트가 열리는 이틀 동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현장 이벤트도 열린다. BOF 주최 관계자는 “올해 현장 이벤트는 행사 당일 공개될 예정으로 많은 경품이 준비돼 있다. 누구보다 빠르게 참여하고 싶다면 BOF의 SNS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는 것이 필수”라고 전했다.

또 Big 콘서트 현장에서는 본행사 시작 전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해 ‘K팝 플레이그라운드’를 마련했다. 현장을 찾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랜덤 플레이 댄스’ 무대와 함께 유명 댄스크루 ‘훅(HOOK)’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Big 콘서트 입장티켓 예매는 ‘예스24’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BOF는 오는 8일부터 이틀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BOF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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