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노-사-협력업체, '중대재해 ZERO' 결의

      2024.05.31 13:21   수정 : 2024.05.31 13: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 회사인 한전KPS 노-사-협력업체가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을 결의했다.

31일 한전KPS에 따르면 전날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를 열고 노·사 및 협력회사가 함께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안전경영위원회는 한전KPS와 협력회사의 안전경영 전문성 확보를 위해 근로자와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안전보건경영 자문 회의로, 정부의 지침에 따라 중대재해와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 실효성 확보를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안전경영위원회에는 김도윤 발전안전사업본부 부사장을 비롯해 한은미 전남대 교수 등 전문가 위원, 한전KPS 및 협력회사 근로자와 사용자 대표 등 50명이 참석했다.

특히 '노·사 협력을 통한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구현'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안전 다짐 공동 서약을 했다.

이날 회의는 △사규 안전보건 관리 규정 개정 △협력회사 중대재해처벌법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 지원 △안전지적서 발행 및 상벌제도 운영에 따른 근로자 참여 활성화 방안 등 주요 부의안건 심의 및 의결과 안전다짐 서약, 전문가위원 안전보건 특강 등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위원들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최근 주요 안전보건 현안들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한전KPS는 앞으로도 대내외 모든 구성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전사적 안전·보건관리 활동을 더욱 강화해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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