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L&B '루이 자도'가 생산하는 美 오리건 와인 '레조낭스' 국내에 선보인다
2024.05.31 16:25
수정 : 2024.05.31 16:25기사원문
미국 오리건주에 위치한 레조낭스는 지난 2013년 루이 자도 역사상 최초로 부르고뉴 이외 지역에 설립된 와이너리다. 프랑스 부르고뉴와 미국 오리건 지역을 잇는다는 의미를 담아 프랑스어와 영어로 '공명'을 의미하는 단어인 '레조낭스'에서 브랜드 이름을 따왔다.
실제로 레조낭스의 모든 와인에는 150여 년간 축적된 루이 자도의 와인 메이킹 노하우가 그대로 담겨 있다. 포도밭에서는 화학 비료와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법으로 우수한 품질을 유지한다. 와인 숙성 시에는 루이 자도 자체 오크통 제조사인 '카뒤(Cadus)'에서 제작한 맞춤형 수제 프렌치 오크통을 사용해 맛과 풍미를 높였다.
신세계L&B는 '레조낭스 빈야드 피노누아 2018', '데꾸베르트 빈야드 피노누아 2018', '쿠사 빈야드 샤도네이 2022', '윌라멧 밸리 피노누아 2021', '윌라멧 밸리 샤도네이 2021'까지 총 5종을 국내에 선보인다. 지역별 시그니처 떼루아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라인업으로 준비했으며 이마트 및 와인앤모어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L&B 관계자는 "부르고뉴 와인의 명맥을 잇는 루이 자도가 미국에서 생산하는 레조낭스를 국내 고객에게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루이 자도의 와인 메이킹 노하우와 역사를 기반으로 완성한 레조낭스의 시그니처 떼루아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