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서 칼로 50명 죽일 것'...30대 남성 구속 송치
2024.05.31 17:34
수정 : 2024.05.31 17:34기사원문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암경찰서는 지난 30일 협박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씨(33)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1시42분께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 '서울역에 5월24일 칼부림하러 간다.
경찰은 지난 24일 디시인사이드 사무실 등을 압수 수색했다. 그리고 같은 날 오후 7시20분께 경기 고양시의 자택에 있던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전과가 10범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북부지법은 지난 26일 A씨에 대해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