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6기 영수 "15기 현숙 느긋, 17기 영숙 조급" 비교발언…데이트 급냉각
2024.06.01 10:19
수정 : 2024.06.01 10:19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의 '인기남' 6기 영수가 2:1 데이트에서 위험한 비교 발언으로 분위기를 급속도로 냉각시킨다.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오는 6일 방송을 앞두고 15기 현숙, 17기 영숙과 2:1 데이트에 돌입한 6기 영수의 모습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세 사람은 첫 데이트 선택에 이어 또 다시 2:1 구도를 그대로 재현해 또 긴장감을 자아낸다.
6기 영수는 분위기가 살짝 어색해졌음에도 "17기 영숙님은 (나한테) 관심이 없으신가 보다, 15기 현숙님은 다 기억해 주시는데"라고 삼각관계의 금기인 비교 발언을 또 다시 감행한다. 이에 15기 현숙은 "그럼요!"라고 발랄하게 맞장구치고 17기 영숙은 입을 다문다.
데이트 현장은 순식간에 살얼음판이 된다. 그러자 스튜디오 MC 경리는 과몰입해 발을 동동 구르고, 데프콘은 "This is a competition!(이건 경쟁이야!)"라고 외쳐 6기 영수를 두고 극한 경쟁을 벌이는 15기 현숙과 17기 영숙의 심리 싸움을 짚어낸다.
이윽고 15기 현숙, 17기 영숙은 1:1 대화로 6기 영수와 마주 앉는다. 15기 현숙은 "너무 좋아서 웃는 거 보면, 저도 같이 웃고 싶다"고 어필한 반면, 17기 영숙은 "지금 힘들어하시는 이유가 어쨌든 두 명 중 한 명한테는 아니라고 말을 해야 하니까"라며 두 여자 사이에 놓인 6기 영수의 선택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드러낸다. 6기 영수는 두 여자의 극과 극 반응에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표정을 짓는다. 이에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 6기 영수가 어떤 결단을 내릴지 본 방송이 더욱 주목된다.
'나솔사계'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