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부산동구협의회, 북한이탈주민 멘토-멘티 결연식 가져
2024.06.01 15:31
수정 : 2024.06.01 15: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동구협의회(회장 강영자)는 5월 31일 부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이준우 부회장(멘토)과 관내 북한이탈주민 2명(멘티)의 '먼저 온 통일,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이 서로 따뜻한 이웃사촌이 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멘토링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2분기 정기회의와 함께 진행된 결연식을 통해 관내 북한이탈주민 멘티에게는 협의회에서 준비한 정착지원금 10만원과 이준우 자문위원 멘토(동구협의회 부회장)가 국제라이온스협회355-A(부산)지구 제14지역위원장 활동을 하고 있어 14지역을 통해 탈북민 자녀장학금 5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강영자 회장은 "앞으로도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의 성공적인 국내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과 봉사를 제공하는 멘토-멘티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