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귀호강"...한경협, 서울시향과 강변음악회 개최
2024.06.02 13:04
수정 : 2024.06.02 13:04기사원문
한경협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서울시향의 대표적 야외 공연으로, 2011년 클래식 대중화를 목표로 시작된 이후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객석 2000석이 마련된다.
7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정과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8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엄성용· 주연경과 이미성(오보에), 임상우(클라리넷) 등이 협연에 나설 예정이다. 공연 마지막에는 한강을 배경으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한경협은 이번 행사에 국가유공자 가족 300여명과 한부모가정, 자폐인 가족 등을 특별 초청했다.
한경협 관계자는 "황금연휴를 맞아 한강을 찾는 시민들에게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클래식을 감상하는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