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병원회 회장에 박종호 센텀종합병원 이사장

센텀종합병원은 박종호(정형외과 전문의) 이사장이 지난달 29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 부산시병원회 정기총회에서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박 회장은 "지역 종합병원에서도 충분히 치료할 수 있는 것을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가서 2배, 3배 의료비를 지출하고 있다"면서 "이런 문제를 정상화시키고 시정될 수 있도록 부산의 회원 병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병원들의 권익을 적극 옹호하고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부산시병원회가 기여한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도록 회장으로서 역할과 소임에 최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