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통제도 ‘밸류업’ 해야”···삼일PwC가 짚어준다
2024.06.03 11:12
수정 : 2024.06.03 11:12기사원문
3일 삼일PwC에 따르면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삼일PwC 본사 2층 아모레홀에서 ‘내부통제 미래전략 세미나’가 열린다.
비즈니스 환경에서 내부통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지난해 자산규모 2조원 이상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가 시행되는 등 관련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구체적 사항을 짚어보기 위함이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몰고 온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증가로 인해 전통적인 내부통제 방법만으로는 수많은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에 5회를 맞이하는 해당 세미나에선 삼일PwC 내부통제 전문가들이 기업 내부통제가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삼일PwC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첫 세션에서는 임성재 파트너가 ‘내부통제 진화 방향성’을 주제로 강연한 후, 최성우 파트너가 ‘내부회계관리제도 컴플라이언스 트렌드’를 설명한다. 정근영 파트너은 ‘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첫해 이슈와 교훈’을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형민 파트너가 ‘지속가능성보고와 내부통제’를, 윤여현 파트너가 ‘내부통제 밸류업-데이터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끝으로 발표자가 참석자 질문에 답하는 질문과 답변(Q&A)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임성재 파트너는 “효과적인 내부 통제시스템은 자발적 준수를 이끌어내고, 기업 현실을 고려하며 기업 밸류업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가 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첫 해의 이슈와 교훈을 짚어 보고, 밸류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