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5월 판매 35만6223대...전년 比 1.9%↑
2024.06.03 16:15
수정 : 2024.06.03 16:15기사원문
같은 기간 국내 판매는 9.4% 줄어든 6만2200대, 해외 판매는 4.7% 늘어난 29만4023대다.
국내의 경우 세단은 그랜저 6884대, 쏘나타 5820대, 아반떼 5793대 등 총 1만8874대를 팔았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647대, GV80 3313대, GV70 2066대 등 총 1만136대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생산·판매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 확대, 신규 하이브리드 모델 보강 등을 통해 친환경차 판매를 제고하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을 통한 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중심의 사업운영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