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공조해 재난대응 시스템 일원화"
2024.06.03 19:19
수정 : 2024.06.03 21: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와 행정안전부 공동 주최로 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7회 재난안전 지진포럼에서 표준화된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과 함께 지방자치단체 및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제 중요성이 제기됐다.
인구 1000만의 대도시인 서울의 재난 유형과 방재 대책에 대한 대화도 오갔다. 김기현 서울시 안전총괄관은 "서울에서 홍수 같은 풍수해의 위험성이 높아, 터널이나 교량같이 노후화된 인프라의 안전관리에 대해 도쿄도를 참고하려고 한다"며 "특히 서울에는 고층아파트가 많아 자체 대피 방식에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별취재팀 ktitk@fnnews.com 김태경 장충식 이설영 노진균 윤홍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