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9군사합의 결국 폐기 수순
2024.06.03 19:19
수정 : 2024.06.03 19:19기사원문
윤석열 정부 들어 남북 경색이 고조되면서 일부 효력정지됐던 군사합의가 결국 완전폐기 수순을 밟게 된 것이다. 최근 북한이 군사정찰위성과 탄도미사일 발사, 오물풍선 살포 등 잇달아 도발을 감행한 데 따른 맞대응이다.
그동안 우리 정부는 대북 정찰 강화를 위해 일부 효력만 정지했었다. 4일 군사합의 전체 효력정지가 이뤄지면 앞서 예고했던 대북 확성기도 재개될 전망이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