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진♥' 김지호 "커플 잠옷 준비…신혼부부 오해하려나" 너스레
2024.06.03 23:37
수정 : 2024.06.03 23:37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지호가 커플 잠옷을 준비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결혼 24년 차 김지호, 김호진 부부가 반려견 별이와 함께 남해 살이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한동안 지낼 집에서 짐을 풀었다.
제작진이 어떤 스타일의 옷을 좋아하는지 궁금해했다. 김지호는 "난 편하고 색깔이 예쁜 게 좋다. 놀러 갈 때는 밝은색 옷을 많이 입는다. 내 기분도 좋고, 사진 찍었을 때 남는 게 예쁘다"라며 "사람들이 '우와~' 이럴 옷이 하나도 없어"라고 해 웃음을 샀다.
이 가운데 남해 살이 기념 잠옷을 꺼냈다. 김지호가 "여기 온다고 커플 잠옷을 사 왔다"라고 밝혔다. 특히 "'사람들이 잘못 보면 신혼이라고 하겠는데?' 했더니 오빠(김호진)가 그런 소리 하지도 말라고 하더라. 저는 어제 입고 잤는데, 오빠는 안 입고 잤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