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출신 조이현, 연극 '임대아파트' 캐스팅

      2024.06.04 08:13   수정 : 2024.06.04 08:13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다이아 전 멤버이자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조이현이 오랜만에 연극 무대에 선다.

조이현은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대학로 공간아울에서 상연되는 연극 '임대아파트'에 캐스팅돼 무대에 오른다.

극 중 조이현은 오빠와 동생, 연인을 위해 희생하는 엄마 같은 소녀 윤정현 역할을 맡는다.

영화감독을 꿈꾸는 홍재생의 연인인 윤정현은 홍재생을 바라보며 현실과 사랑의 괴리 속에서 갈등하는 인물이다.


조이현은 헌신적인 윤정현을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따듯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조이현은 지난 2010년 뮤지컬 '아이돌'의 주인공 나연 역을 통해 데뷔한 이후 2012 전국미스춘향 선발대회 춘향 진 당선, 그룹 다이아 메인 보컬 활동을 해왔다.
이후 판타지 보이즈, 클라씨, BAE173 프로듀싱을 겸한 프로듀서를 맡은 바 있다

한편 조이현은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 '애간장' '신난다 마이 라이프'' '역적', 영화 '해피 투게더' '올레' 등을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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