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캠핑·축제"...대전시,‘2024도시캠핑대전’ 개최

      2024.06.04 09:00   수정 : 2024.06.04 09: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는 도심 속 캠핑과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2024 도시캠핑대전’을 이달 6~9일 4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과 엑스포과학공원, 갑천변 일원에서 연다고 4일 밝혔다.

행사기간 중에는 전국 최대 녹지율을 자랑하는 대전 도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캠핑과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올해로 2회를 맞는 ‘2024 도시캠핑대전’에서는 △도시캠핑대전 박람회 △1박2일 캠핑체험 △예쁜 텐트 콘테스트 △축하공연 △먹거리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DCC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는 도시캠핑대전 박람회는 캠핑카 및 캠핑텐트 등 다양한 캠핑용품을 만나 볼 수 있는 전국 규모의 캠핑박람회다. 참가 희망자는 도시캠핑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할 수 있다.
행사 기간 현장 등록도 가능하며, 학생증 지참 때는 중학생까지 무료입장할 수 있다.

갑천변 일원에서는 사전에 접수한 참가자들이 1박2일 동안 캠핑 및 달빛 걷기, 텐꾸왕(텐트꾸미기왕) 선발대회, 지역밴드 공연 등 다양한 캠핑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초대가수 ‘민경훈’과 ‘윤딴딴’이 한빛광장에서 축하공연을 하고, 한빛광장 및 엑스포다리에서 펼쳐지는 푸드트럭 먹거리존에서는 16일까지 버스킹 공연과 함께 다양한 음식과 맥주를 즐길 수 있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대전은 광역시 중에서도 전국 1위 녹지율을 자랑하는 도시"라며 "바쁜 일상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 즐기는 도심 캠핑으로 특별하고 매력적인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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