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OST, 변우석·김수현 업고 음원차트 다시 튀어
2024.06.04 09:45
수정 : 2024.06.04 09:45기사원문
4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 데이터랩(Data Lab)에 따르면, '선재 업고 튀어' 속 류선재(변우석)가 속한 밴드 '이클립스(ECLIPSE)'의 '소나기'는 첫 방송 다음날인 4월9일 멜론에서 1.6만 스트리밍에 그쳤다.
하지만 해당 곡이 엔딩 장면에 삽입된 지난달 6일 방송 이후엔 스트리밍 수치가 140%나 증가했다.
'소나기'와 더불어 '선재 업고 튀어' 주요 장면에 삽입돼 화제를 모은 유회승의 '그랬나봐' 역시 5월3주차 주간차트에 76위로 진입했다. 지난달 22일 일간차트 기준 45위로 급등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역대 tvN 최고 시청률인 24.8%를 기록한 '눈물의 여왕' OST 역시 인기다. 가수 크러쉬(Crush)의 '미안해 미워해 사랑해'는 지난달 23일 기준 누적 스트리밍 1680만을 기록했다. 톱100 최고 순위는 5위를 차지했다.
멜론은 "이는 올해 발매된 OST 중 최고 기록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또 4월7일 일간차트에 처음 진입했으며 4월 23일 이후로는 10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며 식지 않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 외에도 '별에서 온 그대’ OST 성시경의 '너의 모든 순간'을 비롯해 '키스 먼저 할까요?' OST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 (Every day, Every Moment)', '도깨비' OST 에일리(Ailee)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멜로가 체질' OST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 거야',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조정석의 '아로하' 등 주요 인기 드라마 OST들은 수년간 꾸준히 멜론 이용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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