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호텔서 한국인 남녀가 '흉기 난동'…"상태 심각해보여"

      2024.06.04 10:28   수정 : 2024.06.04 16: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태국 방콕의 호텔에서 한국인 남녀가 서로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는 사건이 벌어졌다.

4일 YTN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태국 방콕 시내 '한인타운'에 있는 한 호텔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40대 남성은 양팔과 몸에, 30대 여성은 얼굴과 몸에 흉기에 찔린 상처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사건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다.


현장 목격자는 병원으로 옮겨진 두 사람의 상태가 심각해 보였다고 전하기도 했다.


주태국 한국대사관도 한국인이 연루된 흉기 난동 사건에 대한 내용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현지 수사당국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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