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비발디파크, 용문~홍천 철도 유치 '맞손'

      2024.06.04 14:26   수정 : 2024.06.04 14: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홍천군과 국내최대 호텔·리조트 기업인 소노인터내셔널 비발디파크가 손을 맞잡고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성공적인 유치에 협력하기로 했다.

4일 홍천군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날 홍천군청에서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유치 및 이용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 주요 내용은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과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 시 역사(驛舍)와 비발디파크 연계 방안, 철도이용객을 위한 프로그램 및 패키지 개발을 비롯한 철도이용 활성화 방안, 홍천철도 유치 홍보 방안 등 다양한 방안이 담겨있다.



박정진 소노인터내셔널 총괄임원은 “홍천군민 100년의 염원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를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홍천군과 상호 협력해 홍천 철도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약속한 소노인터내셔널 비발디파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홍천군민의 간절한 염원인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조기 착공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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