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새 휴대용 게임PC '로그 엘라이 X' 하반기 국내 출시

      2024.06.04 17:25   수정 : 2024.06.04 17:25기사원문

에이수스는 최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고 있는 컴퓨텍스 2024에서 공개한 휴대용 게임PC인 '로그 앨라이 X'를 하반기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에이수스 관계자는 "정확한 시기와 금액은 아직 미정"이라고 했다.

로그 앨라이 X는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기존 ROG 앨라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AMD 라이젠 Z1 익스트림과 RDNA 3 그래픽을 탑재해 최신 AAA급 게임에서도 강력한 게이밍 성능을 발휘하며 끊김 없는 게임 플레이를 위한 프리싱크 프리미엄 기술이 적용된 1080p 120Hz FHD 디스플레이에는 최대 500니트 밝기, 코닝 고릴라 글래스 DXC 코팅이 적용돼 야외에서도 생생하고 선명한 시각 경험을 선사한다. 이전 모델 대비 두 배 용량의 80Wh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사용자의 편안한 플레이와 휴대성을 높였다.


새로운 블랙 컬러의 로그 앨라이 X는 더 깊고 둥근 모양으로 디자인됐으며 내구성이 뛰어난 조이스틱과 버튼은 인체공학적 설계가 적용돼 편안함을 향상시켰다고 에이수스는 설명했다.

기존 '로그 앨라이'는 지난해 5월 말 국내에 출시해 주목 받았다. 당시 제품 판매를 시작한 지 1시간도 되지 않아 예약판매 수량이 완판됐을 정도다.
국내에는 고성능 모델만 출시됐으며 가격은 99만9000원이지만 국내외적으로 다른 제품 대비 가성비가 괜찮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화제를 모았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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