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2024 서울시 환경상' 최우수상 수상

      2024.06.05 14:06   수정 : 2024.06.05 14: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LX하우시스가 환경기술 분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X하우시스는 서울시가 발표한 ‘2024 서울특별시 환경상’에서 환경기술∙경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서울시 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2050 탄소중립 도시 서울’ 조성에 기여하는 시민, 기업, 단체를 매년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LX하우시스는 국내 건축자재업계를 대표하는 자원 순환 제품 공급과 모범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에 환경기술·경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회사가 지난해 하반기에 선보인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실 루버에 태양광발전을 결합한 ‘솔라시스템 루버’ 제품 공급으로 서울시의 제로에너지건물 의무화 및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솔라시스템 루버’는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실 루버에 태양광모듈이 일체화된 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 시스템(BIPV) 제품이다. 기존 알루미늄 소재의 루버를 태양광모듈 루버로 바꾸기만 하면 돼 공간 확보 및 시공·유지 측면에서 편리해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또 플라스틱 페트병을 재활용한 ‘재활용 페트(PET)’를 원료로 만든 ‘리사이클 가구용 필름’을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주요 건설사로 공급하고 있는 등 국내 건축자재 업계를 대표해 자원 선순환 활동에 앞장 서고 있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더해 LX하우시스가 지난해 ‘고객을 위한 혁신, 미래를 위한 ESG’라는 ESG비전을 새롭게 수립하고 온실가스배출 저감 활동, 사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활동 등 진정성 있는 ESG경영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추진하고 있는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LX하우시스의 건축물 에너지 절감 제품 확대와 ESG경영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건강히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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