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병원, 3회 연속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평가 1등급

      2024.06.05 14:27   수정 : 2024.06.05 14: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고양=노진균 기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 3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5일 일산병원에 따르면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신생아중환자실의 진료환경 개선 및 의료관련 감염 예방 등을 통한 환자 안전 중심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시행되고 있으며, 일산병원은 1차 평가를 시작으로 3차까지 3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 기간 내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입원 진료를 시행한 전국 86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일산병원 신생아중환자실은 총 11개 지표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으며, 신생아 중환자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특히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 △중증도평가 시행률 △집중영양치료팀 운영 비율 △신생아소생술 교육 이수율 △원외출생 신생아 감시배양 시행률 △48시간 이내 NICU 재입실률 등의 지표에서는 만점을 받으며 종합 1등급 평가를 받았다.


한창훈 병원장은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3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하며 집중치료가 필요한 신생아들에게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경기 북부권역 유일의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로서 지속적인 의료의 질 개선 활동을 통해 미숙아 및 고위험 신생아들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병원은 지난 2018년 경기 북부권역 유일의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로 지정되며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을 비롯해 분만실, 산모·태아 집중치료실, 신생아집중치료실, 신생아실을 갖추고 응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가 가능한, 산모와 신생아 통합치료에 최적화된 원스톱(One-Stop)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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