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 '年 1000만 상자' 현대홈쇼핑 물량 수주

      2024.06.09 09:00   수정 : 2024.06.09 09: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현대홈쇼핑 신규 물류센터의 운영 업무를 수주했다.

9일 롯데글로벌로지스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픈한 경기 화성시 월문리 소재 대지면적 2만9800㎡, 연면적 3만8000㎡ 규모로 조성된 현대홈쇼핑 화성물류센터의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현대홈쇼핑으로부터 연간 1000만 상자 이상의 안정적인 택배 물량을 장기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물류 운영과 라스트 마일 서비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주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7개 TV홈쇼핑사 중 기존 2개사인 롯데홈쇼핑, NS홈쇼핑과 함께 올해 3월부터는 홈앤쇼핑, 이달에는 현대 등 4개 홈쇼핑사의 메인 물류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물류 시스템 및 택배 서비스 고도화로 물류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있다"며 "고객사와의 협력과 소통 강화를 통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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