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러스, ‘호트 커넥션스’ 부스 설치···호주 민관 방문

      2024.06.07 10:28   수정 : 2024.06.07 10: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스마트팜 전문기업 그린플러스가 오세아니아 대륙 최대 원예박람회인 ‘호트 커넥션스(Hort connections)’에 참가했다고 7일 알렸다.

그린플러스가 지난 3~5일 참여한 호트 커넥션스는 2017년 오스벡(AUSVEG)과 국제 신선 농산물 협회(International Fresh Produce Association A-NZ)가 공동 설립한 원예 컨퍼런스 및 무역 박람회다.

호주와 뉴질랜드를 통틀어 가장 큰 규모로 관련 시장을 확장해 현재 및 미래 비즈니스 파트너와 고객들을 연결시켜주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는 200여개 농업·원예 기업 및 5000명의 대표자들이 자리했다.

그린플러스는 이번에 자사 기술력이 담긴 ‘K-스마트팜’을 소개했다. 다수 호주 정부기관 및 민간 농업기업들이 부스에 방문했다.
그린플러스는 국내 및 일본, 태국 등 약 20여년 글로벌 스마트팜 시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그린플러스 호주 스티브킴 대표는 “호주 정부기관과 많은 민간 기업들이 한국형 혁신밸리에 대해 많이 문의했다”며 “현재 주정부 담당자들과 실제 도입을 두고 논의 중이며, 이미 진행 중인 수주 외에도 추가 요청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린플러스는 2021년도부터 호주 스마트팜 시장 진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는데, 이제 곧 그 성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호주에서 다수 스마트팜 수주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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