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충 한마리, 여권 0.001%씩 상승"...육군, "비방 댓글 게재 자제하라"
2024.06.07 10:50
수정 : 2024.06.07 10: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급진적 여성주의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WOMAD)에서 최근 육군 12사단에서 군기훈련을 받다 숨진 훈련병을 조롱하는 글이 올라오자 육군이 "조롱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며 강경 비난했다.
7일 육군은 본지 단독보도 이후 워마드에서 이뤄진 고인 모욕 게시물에 대해 "훈련병 순직 관련 조롱성 게시글은 고인과 유가족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런 행위는 즉각 중단되어야 하고 비방 댓글 게재 자제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박XX 훈련병 사망을 축하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