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진단에 AI투자 원큐에" 하나銀 모바일앱 자산관리 중심으로 확 바꿨다

      2024.06.07 16:13   수정 : 2024.06.07 16: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하나은행이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를 자산관리 중심으로 개편했다. 손님의 보유자산을 알기 쉽게 진단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투자까지 이어질 수 있게 재설계한 것이다.

하나은행은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 발맞춰 손님의 다양한 금융 니즈를 충족하고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해 하나원큐를 자산관리 중심으로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하나원큐 앱은 손님의 자산을 잘 보여주고 면밀히 진단해 개인화된 맞춤형 관리를 제공한다. 자산관리 중심의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한 단계 도약한 것이다.


하나원큐 메인 화면에서 총자산·총지출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하고, 심화된 자산관리 영역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개편했다.

이를 위해 시스템 간 분리 구축되어 있는 마이데이터 '하나 합'을 통합하고, 기존에 화면 연동으로 제공했던 방식을 화면 이동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며 데이터 조회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또한 손님의 보유자산을 진단하고 AI투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모바일 여정을 재설계했다.
외화 예·적금 및 펀드 가입 프로세스가 간소화돼 손님의 보유자산 진단부터 상품 가입이 더 편리해졌다.

이밖에도 하나원큐 홈 화면을 손님이 원하는대로 구성할 수 있도록 △홈 화면 편집기능 구축 △분석된 데이터 기반으로 손님 자산관리에 유용한 메시지 제공 △데이터 기반 맞춤형 개인화 제안 등 손님 만족 향상을 위한 개인화된 맞춤형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하나은행 디지털채널본부 관계자는 "하나은행만의 디지털 자산관리 콘텐츠를 바탕으로 손님들의 소중한 의견과 제안을 적극 반영해 대대적인 개편을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손님들이 편리하게 하나원큐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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